돌잔치 문자 사기, 이것만 지키면 ‘안심’...7가지 예방법

최근 신종 스미싱 수법으로 돌잔치 문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예방법을 공개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으로 가장해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설치하는 문자 메시지가 유포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기관은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법 7가지를 공개했다.

 

<스미싱 예방법 7가지>
1.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 클릭하지 않으며, 지인이라도 전화로 확인해 볼 것

2.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 차단 및 결제금액을 제한할 것

3.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악성코드 설치를 차단할 것

4. 미확인 된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할 것
 보안설정 강화 방법 : 환경설정 >보안 >디바이스 관리 >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

5. ‘쿠폰’ ‘상품권’ ‘무료’ ‘조회’ ‘공짜’ 등을 스팸 문구로 등록할 것
-문자메시지로 들어가서 ‘설정 > 스팸 메시지 설정 > 스팸문구로 등록’ 을 클릭

6. T스토어, 올레마켓, U+엡마켓 등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 앱을 설치할 것

7. 보안강화 및 업데이트를 명목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지 말 것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측은 “문자 메시지를 다양한 내용으로 변경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수법이 사용될 수 있다”며 “반드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호연 기자

 

원문출처 : 아이티투데이 2013.09.02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