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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은? '완충한다고 오래쓰는 것 아냐'

활짝웃자^^ 2013. 8. 26. 23:59

 

 

 

최근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거론되는 ‘배터리 100% 완충-0% 방전’은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관자들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배터리는 니켈 카드뮴 방식이 아닌 리튬이온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100% 완충하고 완전 방전될 때까지 사용해도 수명을 늘리기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리듐이온방식은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배터리의 최대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려면 불필요한 낭비 전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GPS 등의 무선 통신을 꺼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LTE폰의 경우에는 3G와 와이파이는 사용하되 LTE만 종료하는 것으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충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았더니 기분탓이었구나”, “진짜 요즘에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외장 배터리까지 구입해야 할 판이다”, “스마트폰 성능은 좋아지는데 배터리 성능은 이를 못 쫒아가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문출처 : 아이티투데이 2013.08.25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