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 폭설,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여 온난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죠. 최근 2050 탄소중립 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산림 등을 통해 흡수·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을 말합니다. 2050 탄소중립은 전지구적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시키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냉난방 온도를 1℃ 조정할 경우 연간 1..

바다를 흔히 지구의 정화조라고도 합니다. 바닷속 소금은 풍부한 미네랄을 품고 있고, 오염 물질을 흡수하여 정화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바다 깊은 곳에서 산호와 조개, 돌 등이 부서지며 나온 미네랄은 각종 오물과 배설물, 독극물, 세균들도 녹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온갖 더러운 쓰레기와 오물을 바다는 흡수하고 정화해 다시 깨끗한 해수로 돌려줍니다. 하지만 그런 바다도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너무 많은 오염물로 인해서 바다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기 때문에 '바다'라는 말이 있지만, 앞으로는 깨끗한 것들로 채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을 보면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도 마음속에 바다가 있었을 것입니다. 수없이..

요즘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하주차장들이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나 일반 주택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추운 겨울철에 야외에 주차해야 하는 경우 평소 주차하듯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는데요. 겨울철 야외주차 시 주의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주차 시 사이드(주차) 브레이크 풀기 추운 겨울철 야외에 주차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의 와이어가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 상태에서 와이어가 얼게 되면 시동을 걸어도 달릴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외부에서 안 보이기 때문에 해빙제로 녹일 수 없기 때문에 동결 우려가 있는 겨울에는 주차브레이크보다는 타이어 버팀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출시된 전자식 브레이크가 탑재된 차량들은 와이어가 얼지 않아요!) 2...

요즘은 겨울철에도 미세먼지가 많다보니 환기를 자주 해야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환기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이럴때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식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반려식물로 한 번 키워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1. 미세먼지 제거 넘버원!! 파키라 파키라는 미세먼지 제거효과가 높고 잎이 큰 편인데 잎이 커질수록 공기 정화 효과는 높아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뿌리에 사는 미생물이 나쁜 물질을 잡아주기 때문에 식물의 잔뿌리 양이 많아질수록 공기 정화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천연 가습기로도 좋은 식물입니다. 2. 새집 증후군도 잡는 백량금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창가나 밝은 곳에 두면 더 많은 열매를 볼 수 있으며 건축자재나 가..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는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1. 생선 같은 만남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2. 꽃송이 같은 만남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3. 지우개 같은 만남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4. 건전지 같은 만남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5. 손수건 같은 만남 상..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그런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노천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보닛과 앞유리 사이에 쌓이는 낙엽일텐데요.. 이음새에 쌓이기 때문에 빠르게 주행을 해도 잘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 번 제거를 해도 그 다음날 다시 쌓이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은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엽이 이음새에 쌓이면 자동차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일단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혹시 낙엽이 엔진룸으로 들어가서 각종 고장이나, 나아가 화재까지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보닛을 열어보면 아시겠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요. 자동차를 설계할 때 이음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언제나 무대 막 뒤에서 각종 악기가 조율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각자 악기의 음과 서로의 합을 맞추며 연주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끄러운 것도 잠시, 모든 준비가 끝나면 큰 휘장이 오르고 드디어 수많은 청중 앞에서 장엄한 연주가 시작됩니다. 만약 공연 전에 조율하는 준비 시간이 없었다면 감동적인 하모니로 청중을 감동시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겪는 '하루'도 이와 같습니다. 하루가 시작되면 해야 할 일, 만나야 할 사람 그리고 새로운 경험 등 많은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준비 없이 하루를 맞이한다는 것은 악기의 조율 없이 공연을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연주 전 음을 맞추는 음악가처럼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몸과 마음을 준비..

무더위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엄청 내리더니.. 엄청 선명한 무지개가 떴어요~~ 게다가 엷게 보이지만 무지개가 하나 더~~ 쌍무지개가 떴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라 왠지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질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인데요. 모기에게 물리면 피부가 붓고 간지러운 것은 물론 모기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로 위험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모기 퇴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시제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태우는 모기향이나 벽에 꽂아 사용하는 전기모기향 외에도 팔찌나 스프레이 형태의 모기 기피제, 아로마 향을 내뿜는 모기 패치, 심지어 모기를 유인해서 퇴치하는 전등도 있습니다. 모기 기피제나 퇴치제를 사용하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효과가 강한 만큼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한 부위에는 사용을 금해야 하겠죠~~ 화학성분이 걱정되는 분들은 천연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

서양에서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하는 '진주혼식'이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진주는 '얼어붙은 눈물'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히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 할 수 있는 '나카'라는 특수한 물질을 분비해 모래로 인한 상처를 감싸고, 치료합니다. 그렇게 수없이 모래알을 계속 감싸면 하나의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나카'라는 진주의 체액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조개에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진주가 모래알의 상처를 무시하면 당장의 고통은 없지만, 결국엔 상처 부위는 곪고 병들어 조개는 죽고 맙니다. 이렇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