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명령을 내리면 우리나라의 청와대나 미국의 백악관 같은,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보좌하는 근무자들이 그 명을 받들어 실행에 옮깁니다. 대통령이 일반인에게 곧바로 명을 선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70억 온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분부를 받들어 실행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승천 당시 그 말씀을 듣던 제자들에게도 적용되지만 무엇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가 이뤄지는 오늘날 성령 시대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요 누구나 받들 수 있는 명이 아닙니다. 복음 전도는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시고 인정하시는 사람들에게만 맡겨진 일입니다(살전 2장 3~4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부가 우리에게 하달되었습니다. “너희는 가라” 하실 때 가면 됩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실 때 제자를 삼으면 됩니다. 말씀에서 아무것도 덧붙이거나 뺄 필요가 없습니다. 기적의 문은 사람의 지식이나 언변 같은 인위적인 열쇠로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믿음이 최고의 열쇠입니다. 말씀을 믿고 모든 족속에게 나아간다면 온 세상을 구원하는 기적의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막10:51~52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마가복음에서 소경의 눈을 뜨게 만든 기적의 열쇠 또한 그의 속에 있는 절대적인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세계를 움직이는 동력입니다.
우리 마음에도 믿음의 열쇠를 가져봅시다. 하나님께서 “가서 제자 삼으라” 하신 이유는 그곳에 이미 제자 될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면 말씀의 성취가 더뎌집니다. 절대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분부를 따를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오묘한 기적의 역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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