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구체적인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내지는 '화평의 하나님' 정도로 이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의식이 열린 현실에서 "하나님은 이러한 분이시다"하는 구체적이며 올바른 정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며 "하나님을 힘써 알라"는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지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을 하나님의 창조물을 통해서 제공하였으니, 후일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을 알 수 없었노라고 항변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에는 어머니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은 아버지 하나님만 존재하신다면 남자만 존재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여자가 창조된 경위, 그 과정은 무엇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다름아닌 어머니 하나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창세의 역사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아담과 하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신약에서는 아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바울이 증거하는 아담은 "오실 자"라는 미래형으로 말씀 주셨기에 장차 임하실 재림하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아담이 재림그리스도를 지칭한다면 아담의 예언적인 목적에 대하여 이해할 때 더욱 확실해집니다.
고전15: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마지막 아담은 타인에게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예언의 인물로 인류에게 원죄를 전가시켰던 처음 아담과 상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마지막 아담은 인류를 구원할 재림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처음 아담은 알지만 마지막 아담에 대해서는 생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마지막에 나타날 아담이 있다는 사실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첫 사람 아담에게 하와가 있었듯이 마지막 아담의 입장으로 오시는 재림 예수님에게도 그 아내인 마지막 하와가 있어야 합니다.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마지막에 나타나실 성령과 신부께서 생명수를 주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명수는 아무나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간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셨습니다.(렘2:13, 요4:13) 마지막 시대에 인류에게 생명수 말씀을 주실 분이 바로 성령과 신부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성령과 신부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로 압축되는 것입니다.
성삼위일체에서 성령은 근본 성부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부는 과연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영문성경에는 신부가 bride라고 표기되어 있는바 신랑의 배우자인 신부라는 용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즉 어린양은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기에 마지막 때에 나타나실 재림 예수님의 곁에는 예수님의 아내,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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