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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저체온증과 운동

활짝웃자^^ 2019. 12. 16. 00:47

추위에 대한 인체의 생리적 반응

우리 몸은 내부 온도 37°C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만약 외부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우리 몸은 열을 잃지 않으려고 피부에 있던 혈액이 뇌, 심장, 그 밖의 장기들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 때문에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신체는 동상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블로그]


저체온증 이란

저체온증은 임상적으로 중심체온 (심부체온)이 35°C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되거나 열손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되며, 저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집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블로그]


저체온증의 증상

전신의 떨림이 생기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손-발이 차가워 지면서 하얗게 변하고, 근육경직과 탈수 현상 등이 생기며 심하면 동상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

근육 상해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협심증, 심장마비 그리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에 대한 예방책
체온을 유지하며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습니다.
옷이 젖으면 열을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마른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모든 신체 부위는 철저히 감싸 줍니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양말을 신으며, 발이 너무 조이지 않도록 여유 있는 신발을 신습니다.
운동 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하되 과식을 해서는 안됩니다.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는 술을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의사의 처방에 의해 먹고 있는 약물은 그대로 복용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실내에서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덥힌 후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겨울철 체온이 내려가기 쉬울 정도로 많이 춥죠.

체온을 1도 올리면 그만큼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하니

몸을 따뜻하게 잘 관리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