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쓰레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종이, 유리, 스티로폼 등 각각 종류에 맞게 버리는 분리수거. 잘 지키고 계신가요?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수거하는 방법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종류별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외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지 않는 것들을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곤 하는데.. 계란 껍질이나 각종 뼈 종류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죠..  하지만 양파껍질은 과연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아니면 일반 쓰레기일까요? 정답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파 껍질을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란 식품의 생산, 유통,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 및 동물의 사료 혹은 비료로 쓸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외에도 자두씨, 복숭아씨, 대파 뿌리, 파인애플 껍질 등도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니 꼭 기억해 주세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의약품. 증상이 없어지면 남은 약들은 서랍이나 약품함에 넣어 놓게 되고 유통기한이 지나 먹지 못하는 약들은 그냥 버리게 되는데요. 의약품의 경우 그냥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분들이 있지만 의약품은 하천이나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버리지 마시고 꼭 모아놨다가 근처 가까운 약국에 설치되어 있는 의약품 분리수거 함에 꼭 넣어주어야 합니다. 아프지 않기 위해 먹은 약으로 인해 토양이나 하천이 오염되어 우리 몸이 다시 아프게 괴는 일은 없어야겠죠..

도자기, 접시, 화분 등은 불에 따지 않은 불연성 쓰레기기 때문에 소각장에서 소각 시키는 것이 아니라 매립장으로 이동하여 매립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불연성 쓰레기용 포대를 구입하여 그곳에 따라 모아서 버려주셔야 합니다. 불연성 쓰레기에는 깨진 유리, 도자기, 접시, 화분뿐만 아니라 철, 모래, 비철금속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쓰레기들은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할 경우 또다시 쓰레기가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다 보면 어디에 버려야 하는 지 헷갈리는 것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럴 때에는 제품의 포장 용기를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포장지에는 분리수거 마크가 있는데 분리수거 마크에는 종이팩, 유리, 캔류, 페트, 플라스틱, 비닐 류가 적혀 있습니다. 이 마크만 잘 찾더라도 헷갈리던 쓰레기의 90%는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생명 블로그  http://www.samsunglifeblogs.com/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