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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제거 노하우~~

활짝웃자^^ 2016. 6. 23. 23:31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장마철이면 습도가 많이 높아져 괜히 기분도 우울해져요..

그래서 장마철 눅눅해진 집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한번 해 보세요.



숯은 탈취와 습기제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숯에 있는 다량의 미세 기공이 공기 중에 있는 수분량에 따라 흡착하거나 방출하기 때문에 일정수준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천연 제습기 기능을 합니다.

또한 탈취효과도 있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해준답니다.

어디에 두면 특히 좋을까요?

침실과 거실 등 넓은 실내 공간에 딱 알맞는 습기 제거 아이템이 바로 숯이죠!

장식물로도 아주 좋고, 특히 서재에 두면 책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향초 또는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는 데에 1등 공신입니다.

향초의 왁스가 불에 타면서 불꽃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없애줍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향초는 인테리어 효과와 방향효과, 나아가 테라피 효과까지 가지고 있은 1석 3조 아이템입니다.

어디에 두면 특히 좋을까요?

거실과 방에 두면 집안 분위기까지 환하게 살겠죠?

대신 불에 잘 타는 물건들은 주변에서 치워주시고 쓰러지지 않게 잘 관리해 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천연세제로도 많이 이용되는 물질인 것, 아셨나요?

베이킹소다를 도마에 뿌려주거나 물에 희석시켜 닦아주면 각종 세균으로부터 지킬 수 있어요!

배수구와 욕실에는 식초와 함께 닦아주시면 찌든 곰팡이까지 씻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대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신 뒤 약 30분 뒤에 청소기로 빨아들여 주면 구석구석 숨어있던 세균과 곰팡이는 물론 습기까지 잡아준답니다.

매일 빨 수 없는 매트리스도 걱정 없어요.



장기간 동안 비가오면 습도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집안 습도는 더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과도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면 집안의 천장이나 벽, 바닥의 차가운 기운이 습한 공기와 만나면서 때때로 결로현상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이는 곰팡이가 생기는 치명적인 원인입니다.

곰팡이를 애완용으로 따로 키우실 분은 없으시겠죠?

사나흘에 한번 1~2시간씩 보일러를 틀어준다면 습기제거는 물론 곰팡이 번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화끈하게 틀어볼까요?



소중한 옷과 신발이 곰팡이 때문에 망가진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신문지를 옷장에 넣어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잡아주어 옷을 잘 관리할 수 있어요.

옷 사이사이나 옷 안에 신문지를 고정시켜주면 끝!

겨울철 자주 신던 부츠, 비에 젖은 레인부츠 등에도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 보관하면 모양도 지키고 습기도 잡을 수 있답니다.

얇고 부피가 작은 신문지는 옷장이나 돌돌 뭉쳐 신발 속에 넣기에 안성맞춤!

대신 한 신문지를 너무 오래 넣어두면 되려 곰팡이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니 장마가 끝나면 반드시 신문지를 교체하거나 제거해주세요.



우리가 흔히 먹는 김이나 과자 안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실리카겔.

실리카겔은 습기를 제거할 목적으로 식품에 함께 포장되곤 하는데요.

습도유지, 악취제거, 진드기 발생 억제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옷장 속, 신발장 속, 장롱 속 등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두면 습기를 쏙쏙 잡아줄 거에요.

참 착하게도 실리카겔은 재활용까지 가능해요.

햇빛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돌아오니 올 여름 실리카겔 버리지 말고 알차게 사용해보세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포장지를 벗겨 그릇에 넣어 가열하고 헝겊 등을 싸서 사용하세요.

출처 : 모두의상식  http://band.us/#!/band/59284516/post/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