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f/새언약 진리

세상에서 가장 선한 일 - 하나님의교회

활짝웃자^^ 2014. 6. 14. 17:07

서기 79년 8월 24일 오후 1시경 베수비오 산이 화산폭발을 일으켰다. 이탈리아 나폴리만 연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는 하루만에 잿더미에 묻혀 버렷다. 천 년이 지난 1592년, 우물을 파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 폼페이는 화산재에 파묻힌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식사 중이던 가족, 손을 맞잡고 있던 연인들, 주저앉은 마부 …. 거기에다 호화로운 연회장과 대저택 등 폼페이 유적지는 해상무역의 발달로 물질적 풍요를 누리던 옛 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미지출처 :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의 한 장면(롯데 엔터테인먼트)

 

아무리 화려한 도시였다 해도 폼페이의 영화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은 폐허가 된 터와 빛바랜 유물만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폼페이의 역사는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의 삶이 순식간에 중단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남긴다. 먹고사는 일을 앞세워 가치있는 일을 미루기만 하다가는 허무하게 인생을 마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을 좀 더 의미있게 살고 싶다면 매 순간을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가치있는 삶 즉 선행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선한 일 중에서도 가장 선한 일은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죽을 목숨을 수십 년 더 살 수 있도록 구해준 이에게 사람들은 '생명의 은인'이라며 평생 고마워한다.

그런데 70~80세의 수한을 살다 죽을 사람에게 천 년, 만 년을 넘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그보다 더 큰 선행이 있을까.

 

한 영혼도 멸망치 않고 다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주구든지 바라는 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생명수를 주신다.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생명수 곧 영생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의 희생을 치르시며 새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다.

 

요6:53~5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눅22:15~20  …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요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2천 년 전에는 예수님께서 영생의 길을 알려주셨고 이 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되신 아버지, 어머니하나님께서 친히 사랑과 희생으로 생명 살리시는 본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본을 따라 이제 우리도 대가 없이 선한 마음으로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하늘 본향 돌아가는 날까지 마음껏 선한 일을 베풀고, 한 영혼이라도 더 영생의 길로 이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수고를 잊지 않으시고 하늘의 빛나는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이다.

 

단12:3  …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영혼 살리는 일을 어렵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순간에도 아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내 가족, 친구, 이웃의 영혼부터 둘러보자. 혹여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해 사망과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지는 않은지. 행동으로 옮기기가 주저되고 망설여질 때마다 기억하자. 인생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출처 : 엘로히스트 20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