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탈모일까?
사람의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60개월의 주기를 갖고 있다. 한번 난 머리카락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를 거치는데, 머리카락의 90%가 생장기에 해당한다. 생장기 머리카락은 약 5년간 지속되는데 이 시기가 끝나면 3주간의 퇴행기를 거쳐 3개월간의 휴지기를 갖게 된다. 바로 이 퇴행기와 휴지기를 거치는 동안 오래된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생성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하루 평균 30~8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하루에 80~100가닥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 No.1 빗질과 두피마사지
탈모의 첫 번째 원인은 두피의 혈액순환장애다. 두피가 긴장돼 혈액순환이 둔해지면 모근에 충분한 영양이 전달되지 못해 모발의 성장이 늦어지고 각질이나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 빗질과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데, 빗질을 할 때는 먼저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준 뒤 이마, 귀, 목 등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저녁 잠자기 5분 전이나 머리를 감기 직전에 빗어주면 두피와 모공 속에 쌓여있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두피 마사지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매주 1~2번 정도 꾸준히 해주면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끝 지문을 이용해 뒷목부터 정수리, 이마까지 전체적으로 눌러준다.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 NO.2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아무리 혈액순환이 잘되더라도 올바른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발 성장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비롯해 검정콩, 계란,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 시금치, 토마토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를 평소에 즐기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세포재생 활동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연령대별 두피, 모발 관리 노하우
모발의 상태와 성장 속도는 성별, 계절, 건강,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겨울보다는 여름에, 또 혈기가 왕성한 청년기에 비교적 모발의 성장 속도가 활발해진다. 그렇다면 연령대에 따라 두피와 모발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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