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아직 쌀쌀한 기분이지만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어요..
이럴때 막연히 떠나보는 것도 좋지만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을 잘 선택해서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봄나들이로 안성맞춤인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한번 출발해볼까요?
1.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스카이웨이는 종로구 지하문에서부터 정릉 아리랑고개까지 약 10km 정도의 도로입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 오랫동안 서울시민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드라이브코스인데요. 특히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서울시내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원 연인들이 분위기 있게 데이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2. 양평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진다는 의미에서 '두물머리'는 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사진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곳은, 인근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아 데이트하는 커플과 가족들도 많이 찾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수제 연잎 핫도그가 유명한데요. 연잎 핫도그는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두물머리를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3. 속초 영랑호수
다가오는 벚꽃축제! 생각만 해도 설레는데요.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는 서울 여의도나 석촌호수가 아닌 조금은 한적한 곳을 좋아하신다면 강원도 속초 영랑호수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벚꽃 핀 풍경이 절대 뒤쳐지지 않는 이곳은 스토리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며 그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가 있습니다. 또한 주변 속초 맛집이 즐비하여 돌아오는 길에는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4.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국내여행지와 담양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단연 손꼽히는 메타쉐쿼이어길! 역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양쪽으로 가득 줄지어 있는 나무들을 지날 때마다 푸르른 봄 내음을 만끽 하실 수 있는데요. 지친 몸을 힐링 시켜주기엔 이만한 드라이브 코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차를 잠시 세워두고 길을 걷는다면 힐링이 2배가 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5. 팔당 강마을 다람쥐
주변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목적있는 나들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요? 한강의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강마을 다람쥐를 마지막 봄나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도토리 요리 전문점인 이곳은 비빔국수, 새싹 비빔밥, 도토리전 등 다양하고 맛있는 도토리 요리를 접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출처 : 삼성카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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