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f/언론보도

하나님의 교회, 문수동 행복마을서 이ㆍ미용봉사

활짝웃자^^ 2013. 3. 20. 23:45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여수 지역 성도들은 지난달 27일 문수동에 위치한 행복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ㆍ미용'봉사를 실시했다.

 

 

 

행복마을 경로당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여수성도들은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손질, 네일아트, 안마서비스, 경로당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상과 떡국으로 어르신들의 점심을 대접했다.

 

머리손질을 받은 유두순 할머니(73)는 연신 거울을 들여다보며 "예쁘게 잘 다듬어졌다"며 "우리경로당을  찾아줘 고맙다"고 손을 붙잡고 인사를 건넸다.

 

박명애 할머니(72)도 "머리 손질을 받으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기뻐하며 웃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채윤 문수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유병중 여수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경로효친의 도리를 하고자 했다"면서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한 성도들도 보람을 많이 느꼈다"이라고 말했다.

 

김란 기자

 

원문출처 : 여수신문  2013.03.14  http://www.yeosu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