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습니다. 이제는 여름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운전중에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죠.. 더운 날씨에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가끔씩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잘 해결한다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운전을 할 수 있겠죠..
이미지출처 : 네이버 블로그
문제상황1. 에어컨에서 악취가?!
이는 에어컨 내부장치 중 에바포레이터(증발기) 부분에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곰팡이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에바포레이터 전용 청소약품을 사용하여 증발기 부분에 번식하는 곰팡이를 화학적으로 제거하면 냄새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맑은 날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끈 채로 송풍팬을 10분 가량 가동해 주므로 에바포레이터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곰팡이균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면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연기로 살균, 청소를 하는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상황2. 바람은 나오는데, 냉방이 안 된다?!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계속 나올 경우에는 냉매량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냉매 보충은 전문장비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가야 합니다. 만약 냉매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에어컨 벨트의 노후로 장력이 약화되었거나 실내외 온도센서 등의 고장일 수 있으므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문제상황3. 에어컨 바람이 약하다!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 내의 팬 모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풍구에 먼지가 많이 쌓인 경우라면 세차장 고압세척기를 통풍구 주변 먼지를 청소하면 되고 퓨즈나 배선 문제라면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상황4. 에어컨 소음이 심하다!
에어컨 소음이 크다면 에어컨 내부의 베어링이 느슨해졌거나 손상왰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베어링 및 벨트상태를 점거하고 필요시 교체해줘야 합니다. 에어컨 벨트의 경우 2만km마다 점검하고 2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관리 TIP : 연료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에어컨 작동요령
많이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한 번 더 상기하여 연료소비를 줄이세요.
에어컨은 엔진으로 가동되는 히터와 달리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경제적인 에어컨 작동요령이 중요합니다.
우선 가급적 정지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속주행이나 오르막길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과부하로 인해 연료 소비가 많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할 때 초기에 4~5단으로 강하게 작동시키고 점차 1~2단으로 낮추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스피드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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