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가 전이나 잠들기 30분 전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밤새 잠을 자면서 소모되는 수분을 보충하고 쌓인 노폐물을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사 직전이나 식사 중 물을 마시는 습관은 소화 장애뿐만 아니라 혈당을 상승시켜 지방을 축적함으로써 살을 찌게 하는 사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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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식사 직전이나 식사 도중에 마시는 물은 위의 소화효소나 위산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한다. 또한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찌기 쉽다. 식사를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는데 식사를 할 때 물을 함께 먹으면 물이 위장에서 빨리 흡수되면서 혈당을 더욱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즉 물이 혈당을 더욱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지방을 만들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살이 찐 사람은 식탁에서 가장 먼저 국이나 찌개를 없애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물을 없애는 것이 좋은데 물은 식사 전후 1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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