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8: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요즘도 계약직이나 일용직의 설움을 토로하는 글을 종종 보곤 합니다.
정규직보다 더 열심히 일해도 정규직보다 더 적은 급여를 받아도 언제 어느 때에 해고를 당할지 모르는 입장이 계약직과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물론 정규직도 해고를 당할 수 있죠.
하지만 회사 사장의 아들이라면???
아무리 부족해도 또 실수를 자주해도 때로는 게으름을 피워도 그리고 경영이 악화되어도 아들이라면 결코 회사에서 해고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늘나라도 마찬가지라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영원히 거하지만 종은 그렇지 못합니다.
비록 총명하고 부지런하고 일평생 몸 바쳐 충성을 했다 하더라도 종은 언제 어느때에 그 집에서 내쳐질지 모르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아무리 어리석어도 아무리 부족해도 그 집에 영원히 거하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까요??
마26:19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마26:26~28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땅의 자녀가 부모의 살과 피를 물려받듯 하나님의 자녀 또한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을 수 있도록 새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습니다.
비록 부족하고 모난 부분이 많아도 새언약유월절을 지킨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거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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