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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심해지는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은?

활짝웃자^^ 2020. 11. 12. 00:16

평소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가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가 변비이기도 합니다. 건조해진 날씨와 더불어 피부 등 체외 수분도 부족하지만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 쉽게 수분을 찾고 섭취했던 반면 가을에는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도 부족해지며 배변이 어려워집니다. 실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 속에 노폐물, 독소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가을철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아침에 물 한 잔 마시기입니다.

 

이미지출처 : 오플닷컴


아침에 일어난 직후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원활해집니다.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밤새 부족해진 수분을 아침 물 한 잔으로 공급해 주면 밤 사이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느려졌던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자는 동안 입 속 박테리아가 번식하였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거나 입을 헹군 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변의(대변이 마려운 느낌)가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 가기 입니다.

 

이미지출처 : 오플닷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위해서는 대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3일에 한번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배변하면 정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매일 배변하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변의가 있으나 참고 지나치기를 반복하면 정상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배변 욕구가 있다면 바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가 있어도 변비로 인한 고통 때문에 변을 보지 않으려 하면, 직장이나 항문이 변의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를 악화시킵니다. 변비가 없던 사람도 변의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신체적인 운동 없이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도 변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히 운동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 유산균 섭취하기 입니다.

 

이미지출처 : 오플닷컴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및 섬유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과식과 금식을 반복하면 원활한 장 운동을 유지하는데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충분한 수분과 섬유소를 섭취하면 변이 부드러워져 편안한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은 보통 하루에 6~8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고 섬유소는 하루에 성인 여성은 25g, 성인 남성은 38g 정도가 필요합니다. 일반식사의 경우 1,000칼로리당 7~10g 정도의 섬유소가 포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므로,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신경을 써서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변비치료에 탁월합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대장 벽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서 숙변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섬유소 섭취가 갑자기 증가하면 복부 불편과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 2주간에 걸쳐 서서히 증가시켜야 하고,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서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식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역할을 합니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너믄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습니다.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적어지게 되면 위장에 해로운 영향을 주고 변비가 생기는 주 원인이 되고, 이를 방치하면 또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게 됩니다. 따라서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꾸준한 유산균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원문출처 : 오플닷컴)

 

가을철에 특히 변비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아침에 물 한잔은 꼭 마셔야 하겠어요~~